역대하(Chronicles) 차례(2)
-히브리어 원 제목 : '각 시대의 말씀'-
Ⅰ.솔로몬의 통치 1장-9장
Ⅱ. 유다의 왕들 10장-36:21
10장[북쪽 지파들의 배반,]
11장[스마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유다로 오다,
르호보암의 가족]
12장[애굽이 유다를 치다,르호보암이 죽다]
13장[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
14장[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5장[아사의 개혁]
16장[이스라엘과 유다의 충돌, 선견자 하나니, 아사가 죽다]
17장[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다, 여호사밧이 강대하여지다]
18장[선지자 미가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다, 아합이 죽다]
19장[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규탄하다, 여호사밧의 개혁]
20장[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여호사밧의 행적]
21장[유다 왕 여호람]
22장[유다 왕 아하시야, 유다 여왕 아달랴]
23장[아달랴에 대한 반역, 여호야다의 개혁]
Ⅲ.고레스의 귀국 명령(에스라 1:1-4) 36:22-23[고레스의 조서]
=============================================================
역대하(Chronicles)
-히브리어 원 제목 : '각 시대의 말씀'-
Ⅱ. 유다의 왕들 10장-23장(1)
1대.르호보암[재위17년] 10장-12장
⑴북쪽 지파들의 배반(왕상 12:1-20) 10:1-19
⑵스마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다(왕상 12:21-24) 11:1-4
⑶르호보암이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다 11:1-4
⑷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유다로 오다 11:5-12
⑸르호보암의 가족 11:13-23
⑹애굽이 유다를 치다(왕상 14:25-28) 12:1-12
⑺르호보암이 죽다 12:13-16
2대.아비야[재위3년]와 여로보암의 전쟁(왕상 15:1-8) 13장
3대.아사[재위41년] 14장-16장
⑴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4:1-19
⑵아사의 개혁 15:1-19
⑶이스라엘과 유다의 충돌(왕상 15:17-22) 16:1-6
⑷선견자 하나니 16:7-10
⑸아사가 죽다(왕상 15:23-24) 16:11-14
4대.여호사밧[재위25년] 17장-20장
⑴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다 17:1-9
⑵여호사밧이 강대하여지다 17:10-19
⑶선지자 미가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다(왕상 22:1-28) 18:1-27
⑷아합이 죽다(왕상 22:29-35) 18:28-34
⑸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규탄하다 19:1-3
⑹여호사밧의 개혁 19:4-11
⑺여호사밧과 아람[에돔]의 전쟁 20:1-30
⑻여호사밧의 행적(왕상 22:41-50) 20:31-37
5대.유다 왕 여호람[재위8년](왕하 8:17-24) 21장
6대.아하시야[재위1년](왕하 8:25-29; 9:21-28) 22:1-19
7대.아달랴[재위6년] 22:10-23:15
⑴유다 여왕 아달랴(왕하 11:1-3) 22:10-12
⑵아달랴에 대한 반역(왕하 11:4-16) 23:1-15
------------------------------------------
제 10 장
북쪽 지파들의 배반(왕상 12:1-20)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낯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 일을 듣고 여로보암이 애굽에서부터 돌아오매
3 무리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원로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하니
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이 백성을 후대하여 기쁘게 하고 선한 말을 하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8 왕은 원로들이 가르치는 것을 버리고 그 앞에 모시고 있는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과 의논하여
9 이르되 너희는 이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하도록 권고하겠느냐 백성이 내게 말하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운 멍에를 가볍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10 함께 자라난 젊은 신하들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아버지께서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시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가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하리라 하소서 하더라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14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군의 감독 하도람을 보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제 11 장
스마야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다(왕상 12:21-24)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속한 모든 이스라엘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르호보암이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다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들이라
11 르호보암이 그 방비하는 성읍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지휘관들을 그 가운데에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유다로 오다
13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삼 년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삼 년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르호보암의 가족
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려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예순 명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웠으니 이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로 삼아 왕으로 세우고자 함이었더라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제 12 장
애굽이 유다를 치다(왕상 14:25-28)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르호보암이 죽다
13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세력을 굳게 하여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의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여인이더라
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15 르호보암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제 13 장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왕상 15:1-8)
1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3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이르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스스로 강하게 되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으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그들의 입을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11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위와 그의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 책에 기록되니라
제 14 장
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10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11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12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13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14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에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15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낙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제 15 장
아사의 개혁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4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5 그 때에 온 땅의 모든 주민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하지 못하며
6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셨음이라
7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 무리가 큰 소리로 외치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의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그의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 그가 또 그의 아버지가 구별한 물건과 자기가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 이 때부터 아사 왕 제삼십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제 16 장
이스라엘과 유다의 충돌(왕상 15:17-22)
1 아사 왕 제삼십육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3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들을 쳤더니
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포기하고 그 공사를 그친지라
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운반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선견자 하나니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아사가 죽다(왕상 15:23-24)
11 아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12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 아사가 왕위에 있은 지 사십일 년 후에 죽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제 17 장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다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
2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또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성읍들에 영문을 두었더라
3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4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의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그가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더라
6 그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하였더라
7 그가 왕위에 있은 지 삼 년에 그의 방백들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8 또 그들과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등 레위 사람들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여호사밧이 강대하여지다
10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시매
11 블레셋 사람들 중에서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리며 은으로 조공을 바쳤고 아라비아 사람들도 짐승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드렸더라
12 여호사밧이 점점 강대하여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13 유다 여러 성에 공사를 많이 하고 또 예루살렘에 크게 용맹스러운 군사를 두었으니
14 군사의 수효가 그들의 족속대로 이러하니라 유다에 속한 천부장 중에는 아드나가 으뜸이 되어 큰 용사 삼십만 명을 거느렸고
15 그 다음은 지휘관 여호하난이니 이십팔만 명을 거느렸고
16 그 다음은 시그리의 아들 아마시야니 그는 자기를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자라 큰 용사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7 베냐민에 속한 자 중에 큰 용사 엘리아다는 활과 방패를 잡은 자 이십만 명을 거느렸고
18 그 다음은 여호사밧이라 싸움을 준비한 자 십팔만 명을 거느렸으니
19 이는 다 왕을 모시는 자요 이 외에 또 온 유다 견고한 성읍들에 왕이 군사를 두었더라
제 18 장
선지자 미가야가 아합 왕에게 경고하다(왕상 22:1-28)
1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2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하는지라
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5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6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8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10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11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25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아합이 죽다(왕상 22:29-35)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전쟁터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둘이 전쟁터로 들어가니라
30 아람 왕이 그의 병거 지휘관들에게 이미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라 한지라
31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가게 하신지라
32 병거의 지휘관들이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추격을 그치고 돌아갔더라
33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34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겨우 지탱하며
저녁 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
제 19 장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규탄하다
1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의 궁으로 들어가니라
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이르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부터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3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여호사밧의 개혁
4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살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5 또 유다 온 나라의 견고한 성읍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읍마다 있게 하고
6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하여 할 것인지
여호와를 위하여 할 것인지를 잘 살피라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심이니라
7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하니라
8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족장들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주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9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라
10 어떤 성읍에 사는 너희 형제가
혹 피를 흘림이나 혹 율법이나 계명이나 율례나 규례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와서 송사하거든 어떤 송사든지 그들에게 경고하여
여호와께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에게 진노하심이 임하지 말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행하면 죄가 없으리라
11 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
제 20 장
여호사밧과 아람의 전쟁
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돔]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 After this, the Moabites and Ammonites with some of the Meunites came to make war on Jehoshaphat.
- Some men came and told Jehoshaphat, "A vast army is coming against you from Edom, from the other side of the Sea. It is already in Hazazon Tamar" (that is, En Gedi).[NIV성경}
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14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15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16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24 유다 사람이 들 망대에 이르러
그 무리를 본즉
땅에 엎드러진 시체들뿐이요
한 사람도 피한 자가 없는지라
25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26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27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28 그들이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에 나아가니라
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여호사밧의 행적(왕상 22:41-50)
31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32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길로 행하여
돌이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33 산당만은 철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마음을 정하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34 이 외에 여호사밧의 시종 행적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그 글은 이스라엘 열왕기에 올랐더라
35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였더라
36 두 왕이 서로 연합하고 배를 만들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더니
37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들이 부서져서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제 21 장
유다 왕 여호람[5대,재위8년]
(왕하 8:17-24)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
9 여호람이 지휘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지휘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1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하였으므로
12 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13 오직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음행하게 하기를
아합의 집이 음행하듯 하며
또 네 아비 집에서
너보다 착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14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들과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시리라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17 그들이 올라와서 유다를 침략하여
왕궁의 모든 재물과 그의 아들들과
아내들을 탈취하였으므로
막내 아들 여호아하스 외에는
한 아들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8 이 모든 일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람을 치사
능히 고치지 못할 병이
그 창자에 들게 하셨으므로
19 여러 날 후 이 년 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말미암아 빠져나오매
그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그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20 여호람이 삼십이 세에 즉위하고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다가
아끼는 자 없이 세상을 떠났으며
무리가 그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열왕의 묘실에는 두지 아니하였더라
제 22 장
유다 왕 아하시야(왕하 8:25-29; 9:21-28)[6대,재위1년]
1 예루살렘 주민이 여호람의 막내 아들 아하시야에게 왕위를 계승하게 하였으니
이는 전에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와서 진을 치던 부대가
그의 모든 형들을 죽였음이라
그러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더라
2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요 오므리의 손녀더라
3 아하시야도 아합의 집 길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의 어머니가 꾀어 악을 행하게 하였음이라
4 그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그가 패망하게 하는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아합의 집 같이 악을 행하였더라
5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의 가르침을 따라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을 상하게 한지라
6 요람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맞아 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아합의 아들 요람이 병이 있으므로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1)아사랴가 이스르엘에 내려가서 방문하였더라
7 아하시야가 요람에게 가므로 해를 입었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아하시야가 갔다가 요람과 함께 나가서 님시의 아들 예후를 맞았으니
그는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고 아합의 집을 멸하게 하신 자이더라
8 예후로 하여금 아합의 집을 심판하게 하실 때에
유다 방백들과 아하시야의 형제들의 아들들
곧 아하시야를 섬기는 자들을 만나서 죽였고
9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에 숨었더니
예후가 찾으매 무리가 그를 예후에게로 잡아가서 죽이고 이르기를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던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하고 장사하였더라
이에 아하시야의 집이 약하여 왕위를 힘으로 지키지 못하게 되니라
유다 여왕 아달랴(왕하 11:1-3)[7대,재위6년]
10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유다 집의 왕국의 씨를 모두 진멸하였으나
11 왕의 딸 여호사브앗이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게 하였으므로
아달랴가 그를 죽이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브앗은 여호람 왕의 딸이요 아하시야의 누이요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이더라
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제 23 장(1)
아달랴에 대한 반역(왕하 11:4-16)
1 제칠년에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백부장 곧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와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과
오벳의 아들 아사랴와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와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 등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매
2 그들이 유다를 두루 다니며
유다 모든 고을에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모아
예루살렘에 이른지라
3 온 회중이 하나님의 전에서
왕과 언약을 세우매
여호야다가 무리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다윗의 자손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왕자가 즉위하여야 할지니
4 이제 너희는 이와 같이 행하라
너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곧 안식일에 당번인 자들의 삼분의 일은
문을 지키고
5 삼분의 일은 왕궁에 있고
삼분의 일은 기초문에 있고
백성들은 여호와의 전 뜰에 있을지라
6 제사장들과 수종 드는 레위 사람들은 거룩한즉
여호와의 전에 들어오려니와
그 외의 다른 사람은
들어오지 못할 것이니
모든 백성은
여호와께 지켜야 할 바를 지킬지며
7 레위 사람들은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다른 사람이 성전에 들어오거든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경호할지니라 하니
8 레위 사람들과 모든 유다 사람들이
제사장 여호야다가 명령한 모든 것을 준행하여
각기 수하에 안식일에 당번인 자와
안식일에 비번인 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으니
이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비번인 자들을 보내지 아니함이더라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하나님의 전 안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고
10 또 백성들에게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성전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게 하고
11 무리가 왕자를 인도해 내어
면류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세워 왕으로 삼을새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그에게 기름을 붓고 이르기를
왕이여 만세수를 누리소서 하니라
12 아달랴가 백성들이 뛰며
왕을 찬송하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백성에게 이르러
13 보매
왕이 성전 문 기둥 곁에 섰고
지휘관들과 나팔수들이
왕의 곁에 모셔 서 있으며
그 땅의 모든 백성들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불며 노래하는 자들은 주악하며
찬송을 인도하는지라
이에 아달랴가 그의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4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을 불러내어 이르되
반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5 이에 무리가
그에게 길을 열어 주고
그가 왕궁 말문 어귀에 이를 때에
거기서 죽였더라
'◈ 구약[舊約]성경 > 역사서[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라(Ezra) 1장-10장 (0) | 2017.03.30 |
---|---|
역대하 23(2)-36장[Ⅱ. 유다의 왕들 (2)(8. 요아스 - 20. 시드기야)] (0) | 2017.03.30 |
★역대하 1-9장[Ⅰ.솔로몬의 통치] (0) | 2017.03.30 |
역대상 13-29장[Ⅲ.다윗의 통치,Ⅳ.솔로몬의 등극과 다윗의 임종] (0) | 2017.03.30 |
★역대상 1-12장[Ⅰ.아담으로부터 다윗까지의 족보 , Ⅱ.기름 부음 받은 다윗 ] (0) | 2017.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