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서울과 인천의 '교통' 거리가 멀어, 오가느라면 시간이 꽤 걸렸는데...
어디 그뿐인가.
"칙칙 폭폭..." 검은 연기를, 늙은 구렁이의 몸뚱아리 처럼 내 뿜으며, "뻑 어~의 흰김"
왜 그리, 소리는 크게 지르고 다녔던지...
요즘은 전철에, 푹신한 의자에, 냉 난방, 한 시간 이내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세상, 참 많이 좋아 졌다.
부평서 통학을 하던 촌놈인 나는, 벽돌을 모로뉘인 것 같은 검은 화물차에 곡간에
서로 등을 맞대게 만든 나무 의자에 앉아<그것도 재수 좋으면..> 통학을 하였고
연착을 하면, 책가방과 모자를 옆구리에 뀌어차고, 전동 고개를 냅다 헐레벌떡 달려가 보지만..
늘 지각, 큰 문은 걸어 잠그고 쪽문으로 들어가면 훈육부에 걸려,
"경인선 두줄, 수인선 한줄 앞으로 나란히..." ㅋㅋㅋ
지각생인 우리는 늘 조회에 참석을 못하고 교문쪽에서 구경만 해야 했다...!!!
한번은 내가 OO웅변대회에 입상, 상장 전달식이 있었던 날이었는데
지각생 줄에서 있다가 뛰어 나가 상장을 받은 일도 있었지... ㅎㅎㅎ
모두가 그리운 시절이었다.
재경 인천향우회<회장: 5회 김학준ㅡ>동북아 재단 이사장> '서울이 아니더라도...'는
이번에도 늘 하던대로, 4호선 신용산역 용산 우체국 앞에서 버스 두 대에 분승,
10시 정시에 떠나, 인천광역시청을 방문, 시청 현관 영접을 받은 후
<현관 앞에서 기념 촬영, 회의실로 안내받아 김학준 회장의 인사말, 시정설명 청취 후>
버스를 타고 정심場으로 이동, 전어회, 뱅뎅이회무침, 간장 게장, 아욱국에 밥, 간단한 술을 잘 하고
나오면서 참가 기념타올을 하나씩 받고...
송도 센트럴 파크로 이동, 대형 수상택시로 주변을 관광, 사진 촬영도 하고
옛날 수도국산에 있는 달동네 박물관으로 이동후 관람, 한중 문화회관 관람,
근대건축전시관 견학후 귀향 하였다.
인천등지에서 합류한 인원을 합치면 70여명...
아직은 좌석에 여유가 있었다. 다음번에는 선착순이 될것 같다.
미안한 말이지만, 만원 내고 점심에 술 잘 얻어 먹고, 수건 한장씩 받고
인천의 유명한곳 곳곳을 다 구경하고... 이런 호사가 어디 있겠는가???
이번 기획은 인천향우회의 윤석만<제고 14회> 총무님을 비롯한 집행진의
노고가 돋보였다. 아울러 인일여고 졸업생들의 참여가 더 활기를 불어 넣은것 같다.
사진 보기 : 우 하단 슬라이드 쇼 V<큰 사진이 뜸> 우 > V 해 봄.
양해의 말씀 ; 어르신들 함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편향 되었음을 이해 바랍니다.
어떠한 계기로든 남만은 좋은 것이여....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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