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후면 건물은 양화진 묘지 한국기독교100주년 선교기념관이다.
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하디 선교사는 캐나다 출신의 남감리교 의료선교사로 1898년부터 함경남도 원산을 거점으로 강원도 북부에서 의술을 베풀며 전도를 시작했다. 그는 5년 동안 선교에 매진했으나 뚜렷한 열매를 남기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1903년 8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원산에서 열린 선교사 연합기도회를 인도하다가 ‘아무리 수고해도 성령의 임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후 그는 8월 30일 원산감리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자신의 교만과 한국인들을 멸시했던 죄를 공개적으로 자복했고, 그의 회개는 곧 한국인들의 가슴에도 회개의 불을 붙여 원산 대부흥운동의 도화선이 됐다. 그는 그 후에도 개성과 서울, 인천 등지를 순방하며 집회를 인도했고, 특히 1906년 8월 평양에서 그가 인도했던 감리교 장로교 선교사 연합기도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의 기폭제가 됐다. 그는 1935년 은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세상을 떠났으나, 그가 한국에서 선교할 당시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두 딸이 서울 양화진 묘역에 묻혀 있다.
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기념비는 하디 선교사의 묘비에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를 덧 붙였다. 기념비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2006.5.24. 존 웨슬리 회심 268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하였다.
로버트 하디 선교사 영적대각성운동 기념비
로버트 하디 선교사
하디 선교사 가족묘이다.
감리교 하디 선교사 영적각성운동 기념비 (윤춘병 감독, 신경하 감독 등)
하디선교사
하디 선교사 부부 (1890년경) (출처- http://cafe.daum.net/kchistory)
하디 선교사 가족 (1910년경)
하디 선교사 별세 기사 (19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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