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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긍수 작곡 '강건너 봄이오듯' 소프라노 "김은경" 초청 결식아동돕기 독창회

영국신사77 2012. 7. 18. 00:10

 

 

                                          '강건너 봄이오듯' 소프라노 김은경

 

                                                                          송길자 작시, 임긍수 작곡

 

                                                                                                                                          2009.04.06 18:27
 
                                                                                                                                         

                     

 

 

2009년 3월6일, 향긋하게 불어 오는 봄바람과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소프라노 "김은경" 초청 결식아동돕기 독창회가 있었다.

마치 봄날의 새가 지저귀듯 아름다운 선율속에 피어오르는 희망의 소리같은 소프라노 김은경씨가 전하는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메아리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소프라노 김은경씨는 인터뷰에서 "희망적이고 경쾌하면서 밝음을 줄수 있는 그런 노래들로 선곡했고 관객에게 어떻게 하면 감동의 한자락을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봄의 의미를 모든것을 시작을 알리는 계절임에 두고 "노래할때도 희망적이고 아주 깊은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개구리,곰처럼 그렇게 기지개를 펴면서 생동감이고 희망적이게 불렀다"고 한다.

긴긴겨울을 몰아내고 세상속에 꽃 처럼 향긋하게 피어오르는 소프라노 김은경의 봄의소리. 이 세상도 봄의 눈부신 햇살처럼 아름답고 더불어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게 김은경씨의 마음인 것이다.

이번 공연은 도한 교촌 치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베르디 국립음악대학원을 나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인 바리톤 최현수씨도 출연해 이번 독창회에 음식에 맛을 내는 양념역할도 톡톡히 했다.

한편, 교촌치킨 전속모델이기도 한 그는 13일 모교인 경명여고에 찾아가 결식 학생들을 위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진 '결식아동을 위한 자선 음악회' 수익금 일부와 교촌치킨 무료 시식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큰 돈은 아니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촌치킨도 경명여고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상열 경명여고 교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과 무료시식권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학교발전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지휘]ㆍ빠올로 따리쵸띠
1997년 2월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으며

국내 정상급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반주를 맡은 (사)프라임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최현수 씨도 개런티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