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안개꽃 당신 - 심응문 시, 임긍수 곡, 소프라노 임청화

 

안개꽃 당신 - 심응문 시, 임긍수 곡 안개꽃 한 다발로 다가선 당신이여 포근히 안아주며 나를 감싸 주었네 그 품에 안기운채 흘러온 세월이여 꿈인 양 지나보니 아쉬운 마음 젊은 날 꿈꾸었던 화려한 소망 고이 곱게 순정으로 간직한 순정 낙엽도 모두가 진 들창 너머로 아무런 말도 없이 떠나간 당신이여 이제는 벽에 걸린 안개꽃 당신이여 희뿌연 유리창엔 눈비만 내리네 안개꽃 한 다발로 다가선 당신이여 포근히 안아주며 나를 감싸 주는 당신 이제는 벽에 걸린 안개꽃 당신이여 희뿌연 유리창엔 눈비만 내리네 안개꽃 한 다발로 다가선 당신이여 포근히 안아주며 나를 감싸 주는 당신 안개꽃 당신이여 소프라노 임청화 시인 심응문 1955년 충남 당진 생, 아호 청암(靑巖), 중동고, 성대 화학과 졸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사)한국시조문학진흥회 초대 이사장 역임 주식회사 멜택 대표이사 회장 저서 : 시집 1집'밥상 위에 뜨는 달', 2집'사랑을 드십시오' 2009.04.24. / 시인 심응문 "안개꽃 당신(임긍수 작곡집)"에서 / by 별강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