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자들을 위한 사랑, 창작 오페라 '손양원'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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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해 헌신한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가 무대에 오른다.
故 손양원 목사의 삶을 그려낸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오는 3월 8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故 손양원 목사(1902~1950)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환자 복지시설인 전남 여수 애양원교회에서 환자들을 돌봤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다 투옥되기도 한 그는 1948년 여수·순천 사건 때는 자신의 두 아들을 숨지게 한 공산당원을 양아들로 삼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캐나다 큰빛 장로교회 원로목사 박재훈이 창작한 이번 오페라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자 ㈔고려오페라 단장인 이기균이 지휘를 담당하고,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 장수동이 연출을 맡았다.
‘손양원’ 역에는 테너 이동현과 강신모가 출연하고, ‘정양순’ 역은 메조소프라노 김소영과 양송미가 맡을 예정이다. ‘손동인’ 역은 테너 윤병길과 신재호가 열연을 펼치며, ‘손동신’ 역으로는 바리톤 공병우와 강기우가 출연한다. ‘손동희’ 역은 소프라노 이현정과 김주현이 맡는다.
<손양원>의 관계자는 “故 손양원 목사의 헌신과 믿음을 되살려 각박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사랑을 나누려는 의도”라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이 작품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다문화가정을 보살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작 오페라 <손양원>은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니온프레스=김현지 인턴기자]
故 손양원 목사의 삶을 그려낸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오는 3월 8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故 손양원 목사(1902~1950)는 1938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한센병 환자 복지시설인 전남 여수 애양원교회에서 환자들을 돌봤다.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다 투옥되기도 한 그는 1948년 여수·순천 사건 때는 자신의 두 아들을 숨지게 한 공산당원을 양아들로 삼는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캐나다 큰빛 장로교회 원로목사 박재훈이 창작한 이번 오페라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자 ㈔고려오페라 단장인 이기균이 지휘를 담당하고,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 장수동이 연출을 맡았다.
‘손양원’ 역에는 테너 이동현과 강신모가 출연하고, ‘정양순’ 역은 메조소프라노 김소영과 양송미가 맡을 예정이다. ‘손동인’ 역은 테너 윤병길과 신재호가 열연을 펼치며, ‘손동신’ 역으로는 바리톤 공병우와 강기우가 출연한다. ‘손동희’ 역은 소프라노 이현정과 김주현이 맡는다.
<손양원>의 관계자는 “故 손양원 목사의 헌신과 믿음을 되살려 각박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사랑을 나누려는 의도”라고 기획의도를 밝히고 “이 작품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다문화가정을 보살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창작 오페라 <손양원>은 오는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니온프레스=김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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