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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척 순례]사진-1 <삼척제일교회 · 추암해수욕장>

영국신사77 2011. 5. 21. 13:36

 

 

 

 

 

 

 

 

 

 

 

 

 

 

 

 

 

 

                        삼척제일교회와 최인규 권사 순교기념비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15-1(T 033-573-8451)에 있는 삼척제일교회는 1913년 5월 4일 동해시의 신흥골짜기에서 김한달 전도사의 주관으로 13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북평제일감리교회와 뿌리를 같이하며, 원래는 삼척교회로 불리다가 1957년에야 '삼척제일교회'로 교회이름이 바뀐 후 1987년에 현 위치에 성전이 건축되었다. 

 일제시대인 1942년 신사참배·동방요배·창씨개명·황국신민서사 등을 반대하다 옥중 순교한 최인규 권사의 유골을, 해방후인 1946년 3월 삼척제일교회 앞에 안장하고, 강릉지방 삼척구역 7개 교회가 삼척제일교회 교정에 유해와 함께 순교기념비를 세웠다.

  (*이것은 동해 천곡교회가 1940년 최인규 권사가 체포된 후 일본 경찰당국으로부터 탄압을 받아 교회는 폐쇄되고 교인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가, 1950년에야 샘실(현 동해시청 앞)에 ‘최인규 기념예배당’을 마련했지만, 역시 도시 계획 때문에 이리 저리 옮겨 다니다 1982년에야 현 위치(천곡동 1081-8)에 자리를 잡고 예배당을 건축하였기 때문이다.)

 그후 1042년 최인규 권사가 순교하신 44년후인 1986년에 최인규 권사 기념 예배당인 동해시의 천곡감리교회에 최인규 권사의 유골을 이장하여 모시고, 새로 최인규 권사의 순교 기념비를 복원하여 세워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일출의 명소 추암해수욕장- 촛대바위 ˙ 형제바위

 

 

 

 

 

 

 

 

 

 

 

 

 

 

 

 

 

 

 

 

 

 

 

 

 

 

 

 

 

 

 

 

 

 

 

 

 

 

 

 

 

 

 

                             일출의 명소 추암 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의 조그마한 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는  백사장 길이 150m의 작은 추암(湫岩)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조용하나 해안절벽과 동굴·칼바위·촛대바위·형제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특별히 이곳 앞바다의 해돋이는 매우 아름다워 해금강이라고도 하며, 동해시와 삼척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장면의 배경이된 곳으로 능파대(凌波臺)라고 일컬을 만큼 유명하다.

 한편 촛대바위로 올라가는 작은 동산에는 해암정이 있는데,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의 정동방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