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독동문회 새회장 양동훈장로，해외교회 개척 [2009.01.14 ]

건국대 기독총동문회，해외교회 개척                                                                                                                2009.01.14 18:12:07 국민일보

라오스·키르기스스탄에 기념교회 설립 …                                           올해 1곳 더 건축키로  건국대 기독총동문회가 선교 오지 라오스와 키르기스스탄에 기념교회를 설립했다.  기독총동문회는 채의숭 전 회장의 뜻에 따라 해외에 건국대 기념교회를 개척하기로 하고, 지난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교회 건축을 확인했다. 대학 기독동문회가 해외에 교회를 개척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기독총동문회는 13일 서울 자양동 동문회관에서 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올해 해외 오지에 기념교회 하나를 더 개척하기로 했다.  또 교회 개척에 기여한 김용복 장민기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주님의교회 장로 양동훈(사진)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기로했다.  채 전 회장은 "건국대 기독총동문회는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고 국내외 선교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임"이라면서 "여러 대학의 기독동문회가 우리 활동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