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도 잘 잡는 방법

사진 구도 잘 잡는 방법

블로그 > 나르시피아                                                        http://blog.naver.com/flatonic2000/130001912023

모든 사람은 타고난 개성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색감을 우선적으로 보고, 어떤 사람은 소재를 중심으로 보며, 어떤 사람은 아이디어를 보기도 하죠   그러나 공통적으로 공감하는 사진의 느낌도 당연히 존재하는 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그 사진이 주는 전체적인 느낌을 본 후 잔잔히 전해지는 느낌의 여운을 즐기게 된답니다.       사진이 주는 전체적인 느낌의 대부분은 그 사진의 구도, 구도를 이용한 구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구도는 그림을 그림에 있어 전체적인 밑그림에 해당하는 것이며, 이 구도의 설정에 의해 사진이 주는 느낌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게 되거든요. 그렇다면 구도라는 것이 무엇인가? 구도란 특별한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더더욱 아니예요. 사각의 프레임을 통하여 피사체를 바라보았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의 표현을 “구도”라는 이름으로 정의를 한 것일 뿐이죠.      만약 내가 지금 해가 지는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바라 보고 있으면서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면, 그 모습을 사진에 담을 땐 반드시 수평선의 수평이 어긋나면 안됩니다. 만약 어긋나게 된다면 편안함보다 불안감을 느끼게 될 테니까요  구도는 이미 정해져 있는 틀이 아니며, 이런 경우는 이렇게 저런 경우는 저렇게 라는 식의 공식화 되어 있는 룰이 아니예요  단지 사진 속에 등장하는 소재들 간의 배치와 소재들 간의 연결성이 가지는 일정한 시선의 흐름 등의 원하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 포괄적으로 얼마나 잘 구성 하였는가를 사진가가 결정하는 것뿐이죠  사진을 처음 대하는 순간, 보여주고자 하는 제 1 주제에 감상자의 시선이 머물게 하고, 그 다음 부제로 시선을 옮겨가게 유도할 수 있다면, 좋은 구도 및 좋은 구성이라 말할 수 있겠죠?   그래도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황금분할 구도겠죠? 물론 기본적으로 좋은 구도에 대한 암묵적 공식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항상 좋은 구도라고는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기본적인 구도에 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을 부인 할 수는 없겠죠  예를 들어 서있는 아이 사진을 찍을 때 눈높이로 찍으면 가장 편안한 사진이 된다는 것을 알고   그리고 눈높이를 벗어나 극단적 하이앵글로 서있는 아이에게 바짝 붙어서 위에서 아래로 과감하게 찍으면 아이의 귀여운 표정이 배가 된다는 것,    모델 이나 인물 촬영시 앉거나 누워서 촬영을 함으로써 롱다리의 꿈을 이뤄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정도는 숙지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만들어 내는 밑거름으로써 많이 도움이 되겠죠?      한번 쭉 봤으면 위의 기본구도들을 외우려 하지 말고 이해만 하고 넘어가세요. 그러나 황금분할 구도만큼은 가능한 한 사진 찍을 때 꼭 꼭 꼭 머릿속에 넣고 실행하시길 바래요!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괜히 오버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황금분할이란 어느 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 고대부터 사람이 가장 안정되고 아름다운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기하학이나 자연의 모습 등을 보고 이것을 숫자로 환산 했을때 약 5:8 또는 1 : 1.618 정도의 비율을 나타낸 다는 것을 알아낸 거거든요 황금분할형태로 화면을 삼등분하여, 주제나 중심이 되는 부분을 1/3지점에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게 한다는 거죠     어떠세요? 도움이 되셨나요? ^^   구도란 개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예요 연습이 가장 중요한 거 아시죠? ^^   황금분할을 꼭 생각하시면 차근차근 자신의 색깔을 담은 사진을 만들어 보세요^^   멋진 사진이 탄생할 겁니다!       ★ 스크랩할 땐 리플 달아주세요 ★     ♡ 더 많은 정보 보러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