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건국대학교] 건국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상패 수상
[건국대/건국대학교] 건국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상패 수상 KU News
2016.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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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세계 최대 뉴스제공 기업인 로이터가 톰슨 로이터와 함께 발표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선정돼 지난 18일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상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상패 전달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유재원 교학부총장, 서정향 연구부총장 등 교내 관계자와 로이터 랭킹 북아시아 총괄 김진우 지사장, 이승용 한국 세일즈 총괄 본부장, 한국 컨설턴트 총괄 김도엽 본부장 등 로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진우 이사장이 민상기 총장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글로벌 뉴스 공급사인 로이터가 톰슨 로이터 IP & Science(지식재산 및 과학) 사업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아시아 각 대학의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학술 논문의 수, 연구 성과 보호와 상용화에 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 할 수 있는 특허 출원 건수 등을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75개의 순위를 매겼다. 이들 75개 대학들은 학술 증진, 신기술 개발,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기여도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톰슨 로이터의 혁신대학 평가는 평판 등 주관적 지표를 제외하고 세계 특허 등록 건수와 발명 등 혁신적인 연구와 아이디어 등 객관적 데이터만을 토대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지역별로 이뤄진다.
이 평가에서 한국은 건국대를 비롯해 카이스트,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 아주대, 경희대, 전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경북대, 전북대, 가톨릭대, 부산대, 중앙대, 경상대 등 20개 대학이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건국대는 아시아 전체 대학 순위 59위 였다.
국내 대학 중에는 카이스트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대, 포스텍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한국 20개 대학에 이어 일본도 20개 대학이 명단에 들었다. 중국은 이번 조사에서 22개로 가장 많은 수의 교육기관을 올렸다. 호주(6개),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각 2개), 뉴질랜드(1개)의 대학이 포함됐다.
제 5회 한국 대학 랭킹 포럼 건국대서 열려
건국대가 후원하고 한국대학랭킹포럼(URFK)이 주최하는 ‘제 5회 한국 대학 랭킹 포럼’(University Ranking Forum of Korea)이 지난 18일 건국대 경영관 301호에서 개최됐다.
대학평가 관계자들이 각종 대학평가의 지표 및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대학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취업능력과 졸업생 평판'(Employability & Employer review)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서정향 연구부총장, 박재민 기획처장 등 교내 관계자와 백성기 대학구조개혁위원장, 포항공대 서의호 평가위원장, 울산대 김기호 교학부총장, 세종대 김승억 교학부총장 등 각 기관 평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민상기 총장은 “현재 국내 대학은 입학정원 감소에 따른 지속적인 구조개혁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대학랭킹포럼을 통해 건국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들이 함께 직면한 문제를 서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