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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으로 되새기는 안중근 의거…아마추어 배우들 ‘3발의 총성 그날’

영국신사77 2016. 6. 22. 17:01

시낭송으로 되새기는 안중근 의거…

 아마추어 배우들 ‘3발의 총성 그날’

등록 :2015-08-12 18:50수정 :2015-08-12 21:57 한겨레신문

광복 70돌을 맞아 순수 아마추어 배우들이 안중근 의거의 그날을 되새기는 시극(詩劇)을 꾸민다.

하나예술원 꽃뜰 힐링 시낭송협회(대표 엄경숙)는 15일 오후 5시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시극 <3발의 총성 그날>을 공연한다.


‘3발의 총성 그날’은 1909년 10월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의 국권을 강탈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를 기리는 내용으로 
대부분 여성인 회원들이 시낭송으로 연기한다. 

서예가 이무호씨는 무대에서 붓글씨 퍼포먼스로 안 의사의 휘호를 보여주고, 
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김현철 피디는 고종 황제 역으로 재능기부한다. 
어린이합창단도 특별출연해 ‘무궁화 동산’ 등 4곡을 부른다.

연출은 전세권 전 <한국방송> 피디가 맡았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