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주장신대 신임 총장에 김인수 박사

LA 미주장신대 신임 총장에 김인수 박사

미국서 이민교회 목회 경험, 25년간 한국 장신대서 후학 양성 [2008-01-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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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수 신임 총장

LA 미주장신대 서정운 총장 후임으로 한국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대학원장을 역임한 김인수 박사가 나서게 된다.

미주 장신대 이사회는 지난 12월 19일 논의를 진행해 신임 총장에 김인수 박사로 결정했다. 이에 김 박사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총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정운 박사 임기는 이미 지난해 말로 끝났다.

김 신임 총장은 한국 장신대에서 역사신학을 담당하는 교수로, 1982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오며 한국교회 훌륭한 지도자를 양성했다. 또한 신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기 전, 미국 유학 중 시카고와 인디아나·버지니아에서 목회를 하며 학문과 목회 양 분야를 다 포괄하는 훈련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바쁜 강의 중에도 관련 학회에서 여러 가지 중한 책임을 맡아 봉사도 했으며 많은 저서와 역서를 출판했다.

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한 송병기 목사(뉴욕 목양장로교회)는 "김 박사님은 학교 안에서 신학생의 존경과 동료 신뢰를 받으며 오늘 한국 최고 신학대학으로 발전시킨 큰 공로자이기도 하다"며 "김 박사님이 쌓은 학문과 경륜과 지도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현재 미주장신대학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특히 이민교회를 오랫동안 경험했기에 이민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아주 적합한 분이며, 최근 한국 통합 총회서 우리 총회와 진보된 협력관계를 볼 때 한국과 미국을 연결해 학교와 교단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적할 분이다"고 언급했다.

*프로필*
학력
- 한남대학교 졸업 (문학사: B.A.): 1962-1966)
- 장로회신학대학 졸업 (신학석사: M. Div): 1966-1969)
-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신학석사: Th. M. 1969-1971)
- 미국 University of Dubuque Theological Seminary (신학석사 : S. T. M.: 1974-1975)
- 미국 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 D. Min. 1979-1982)
- 미국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Virginia (철학박사 : Ph. D.: 1988-1993)

경력
- 교 회
- 동성교회(서울): 전도사 (1967-1968)
- 송학대교회(서울); 강도사 (1969-1970)
- 서울 남노회에서 목사안수 (1970)
- 미국 시카고한인교회 부목사 (1975-1978)
- 미국 Indiana주: Michiana한인교회 담임목사 (1979-1982)
- 미국 Virginia주: Fredericksburg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1988-1991)

- 수 상
한국교회사학연구원 학술상 수상 - 2002

-저 서
-<한국기독교회사>(한국장로교출판사)
-<한국기독교회의 역사>(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간추린 한국기독교회의 역사>(한국장로교회출판사)
-<장로회신학대학교 100년사>(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대한예수교장로교회사>(공) (한국장로교출판사)
-<사료 한국신학사상사>(편)(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일제의 한국교회 박해사>(대한기독교서회)
-<예수의 양 주기철>(홍성사)
-Protestants and the Formation of the Modern Korean Nationalism(Peter Lang)

_역 서
-<아시아기독교회사>제1권 (S. H. Moffett 저)
-<새 하나님, 새 민족>(K. M. Wells 저)
-<간추린 미국장로교회사>(J. H. Smylie 저)
-<십자가와 검>(H. M. Goodpasture 저)
-<마포삼열 목사의 선교편지>(S. A. Moffett)
-<언더우드 목사의 선교편지>(H. G. Underwood)
-<韓·中·日 선교사>(A. J. Brown 저)
-<베어드 목사의 한국선교>(R. Baird 저)
-<편하설 목사의 선교편지>(C. Bernheisel)
-<알렌 의사의 선교·외교 편지>(H. N. Allen, M.D.)
-<헤론 의사의 선교 편지>(J. W. Heron, M.D.)